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대 호주의 경기가 3일 0시 30분에 시작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이지만 달콤한 금요일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 시청하며 응원했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로 중간에 주무셨을 분들도 있었지만 여러 번의 찬스를 보면서 저도 끝까지 보다가 역시 손!! 캡틴!! 주장의 정신력으로 마지막까지 공을 지켜준 덕분에 프리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에 황희찬의 자신있는 슛으로 패너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 내고 우리나라 대표팀에게 또 한번의 연장전을 치르게 됩니다. 전, 후반도 힘들 우리 선수들, 사우디와의 경기도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텐데 연장전을 보는 동안에는 정말 간절함으로 응원했습니다. 한 선수, 한 선수들 끝까지 뛰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후반전에 호주는 경기를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수비수들로 교체를 한 상태여서 더 힘들었을 경기. 마지막 손흥민의 연장 104분에 황희찬에 그림같은 드리블로 얻은 파울. 손흥민과 이강인의 많은 대화를 나눈 후 왼발의 이강인보다 오른발의 손흥민이 슛을 차게 됩니다. 아시안컵의 명장면으로 탄생할 4강으로 이끈 환상적인 슛을 만들어 냅니다. 이로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를 이끌며 4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좀비축구로 이루어낸 4강진출.
사우디와의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질 것 같은 경기에서 끝까지 지지 않고 승부를 뒤집어 버리는 대표팀들에게 '좀비축구'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격렬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경기에 양현준 선수의 활약도 뛰어났습니다. 양현준 선수의 돌파는 후반전부터 연장전까지 생동감있는 축구를 이어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호주의 경기 4강 진출 / 대표팀 인터뷰
역시 캡틴!! 캡틴! 이번 경기에서 주장으로서 손흥민 선수가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고 마지막에 주저 앉아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을 손흥민, 후반전으로 갈 수록 4강과 멀어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을텐데. 그 마음을 자신의 드리블과 프리킥까지 얻는 모습으로 보답해낸 주장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주장의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멋집니다.!!
황희찬 선수가 대표팀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4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황희찬 선수도 인터뷰에서도 역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입니다. 연장후반에 부상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많은 기사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확률이 낮다고 평가하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해 준 덕분에 그 확률을 이기고 4강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아쉽지만 김민재 선수 경고 누적으로 4강에서는 볼 수 없게되었습니다. 같은 조였던 요르단과의 경기도 쉬운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이번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과 팀웍으로 대한민국 결승진출, 우승까지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4강진출 확정, 2월 7일 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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