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오래 지속되지만, 내시경상 큰 문제가 없다면 “그냥 위염이겠지”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만성 위염은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 질환입니다.
특히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다면, 그건 단순한 염증이 아니라 ‘위암 전 단계’로 가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에서 위암까지, 진행 경로
위 점막은 지속적인 자극(헬리코박터균, 담즙 역류, 약물, 흡연 등)에 의해 점차 손상되고,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급성 위염 → 2. 만성 위염 → 3. 위축성 위염 (점막 얇아짐) → 4. 장상피화생 (위 점막이 장 조직처럼 변형) → 5. 이형성 → 6. 위암
이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꼭 주의하세요
- 위염 진단 후 3년 이상 지속된 경우
- 내시경에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소견이 있는 경우
- 가족 중 위암 병력이 있는 경우
- 헬리코박터균 양성인데 제균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실패한 경우
- 흡연, 음주, 짠 음식 섭취가 일상적인 경우
예방과 관리 방법
-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1~2년마다)
- 헬리코박터균 발견 시 제균 치료 필수
- 저염식, 금연, 절주 생활 실천
- 비타민 C, 항산화 식단 중심의 위장 보호
- 장상피화생이 진단됐다면, 고위험군 관리 프로그램 등록 고려
장상피화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위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위 점막이 바뀌었다는 건 더 이상 정상적인 방어가 어렵다는 뜻이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장상피화생은 무조건 위암으로 진행되나요?
A. 아닙니다. 일부만 위암으로 발전하지만, 위축성 변화가 넓고 헬리코박터가 동반된 경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Q2. 헬리코박터균만 없애면 안심해도 되나요?
A. 제균 치료는 중요하지만, 이미 점막이 변형된 상태라면 정기검진은 계속 필요합니다.
Q3. 장상피화생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A. 되돌리는 것은 어렵지만,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관리는 가능합니다. 항산화 식단, 금연, 위산 자극 최소화가 중요합니다.
Q4. 내시경상 ‘위축성 위염’이라고 나왔어요. 괜찮은 건가요?
A.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얇아지고 방어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장상피화생의 전 단계일 수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5. 위암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A. 초기엔 대부분 무증상이며, 진행되면 체중 감소, 지속적인 통증, 흑변,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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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위염과 위암으로의 진행 가능성 ← <현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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